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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


“나를 분노하게 하였은즉” (겔 16:35-43)

  • 정모세
  • 24.04.23
  • 41

나를 분노하게 하였은즉” (16:35-43)

35.그러므로 너 음녀야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36.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네가 네 누추한 것을 쏟으며 네 정든 자와 행음함으로 벗은 몸을 드러내며 또 가증한 우상을 위하며 네 자녀의 피를 그 우상에게 드렸은즉

37.내가 너의 즐거워하는 정든 자와 사랑하던 모든 자와 미워하던 모든 자를 모으되 사방에서 모아 너를 대적하게 할 것이요 또 네 벗은 몸을 그 앞에 드러내 그들이 그것을 다 보게 할 것이며

38.내가 또 간음하고 사람의 피를 흘리는 여인을 심판함 같이 너를 심판하여 진노의 피와 질투의 피를 네게 돌리고

39.내가 또 너를 그들의 손에 넘기리니 그들이 네 누각을 헐며 네 높은 대를 부수며 네 의복을 벗기고 네 장식품을 빼앗고 네 몸을 벌거벗겨 버려 두며

40.무리를 데리고 와서 너를 돌로 치며 칼로 찌르며

41.불로 네 집들을 사르고 여러 여인의 목전에서 너를 벌할지라 내가 너에게 곧 음행을 그치게 하리니 네가 다시는 값을 주지 아니하리라

42.그리한즉 나는 네게 대한 내 분노가 그치며 내 질투가 네게서 떠나고 마음이 평안하여 다시는 노하지 아니하리라

43.네가 어렸을 때를 기억하지 아니하고 이 모든 일로 나를 분노하게 하였은즉 내가 네 행위대로 네 머리에 보응하리니 네가 이 음란과 네 모든 가증한 일을 다시는 행하지 아니하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오늘 본문은 버려진 신생아에 지나지 않았던 이스라엘에게 그동안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배신하고 타락하여 이방을 의지하며 각종 우상을 숭배하는 등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영적 간음죄를 범한 이스라엘 자손에 대하여 여호와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심판의 선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향하여 너 음녀야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남편을 배신한 음녀와 같은 이스라엘이지만, 집중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라는 말씀인데, 이스라엘이 회개하고 돌이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실천하기를 원하시는 말씀이라기보다는 그들이 심판을 받을 때 이 말씀을 기억하면서 내린 심판이 우연이 아닌 자신들의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라는 사실을 깨닫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네가 네 누추한 것을 쏟으며 네 정든 자와 행음함으로 벗은 몸을 드러내며 또 가증한 우상을 위하며 네 자녀의 피를 그 우상에게 드렸은즉이라고 말씀하시므로 그들이 심판받아야 할 이유를 다시 요약하여 밝히십니다.

누추한 것을 쏟으며는 원뜻은 돈 같은 것을 바닥에 쏟는다는 뜻으로 보통은 과소비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지만, 여기서는 우상 숭배와 음란한 일을 위해 함부로 돈을 낭비하는 이스라엘의 죄악을 비유적으로 말씀하는 것입니다.

우상 숭배와 이방 나라들과의 연합 그리고 자녀들까지 죽여 우상에게 받치는 악한 행위들이 심판받을 큰 이유입니다.

37-41절은 하나님께서 배신한 이스라엘에 내리시는 심판에 관하여 비유로 말씀하십니다.

먼저는 내가 너의 즐거워하는 정든 자와 사랑하던 모든 자와 미워하던 모든 자를 모으되 사방에서 모아 너를 대적하게 할 것이요 또 네 벗은 몸을 그 앞에 드러내 그들이 그것을 다 보게 할 것이며라고 말씀하십니다.

즐거워하는 정든 자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선물을 바치며 그들의 우상을 받아들여 섬기면서 동맹을 맺고자 했던 애굽, 앗수르, 바벨론과 같은 나라들을 의미하며, ‘미워하던 모든 자는 블레셋과 같이 이스라엘이 적대하던 나라들을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 있으나,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이 주변 모든 나라로부터 공격당하고 외면당하고 수치를 당하도록 하신다는 말씀으로 이해됩니다.

둘째는 내가 또 간음하고 사람의 피를 흘리는 여인을 심판함 같이 너를 심판하여 진노의 피와 질투의 피를 네게 돌리고라고 말씀하십니다.

율법에 따르면 고의로 한 살인과 간음은 사형에 해당하는 죄인데, 이스라엘이 범한 간음과 우상 숭배의 죄악으로 인해 그들에게 사형을 집행하듯 진노의 피와 질투의 피즉 사망에 이르는 형벌을 내리시겠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셋째는 내가 또 너를 그들의 손에 넘기리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이 의지하고 동맹하였던 나라들이 오히려 이스라엘을 공격하고 이스라엘이 가진 많은 것들을 약탈하고 파괴하며 많은 사람을 죽이고 성읍들을 불살라 황폐하게 하며, 주변 국가들이 보는 가운데 이스라엘은 멸망하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이스라엘에 하나님의 심판이 내려진 후에는 내가 너에게 곧 음행을 그치게 하리니 네가 다시는 값을 주지 아니하리라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진노는 심판이 다 이루어질 때까지 그치지 않으시므로, 그 결과 북이스라엘과 남유다가 멸망하고 이스라엘 온 땅은 완전히 황폐하게 될 것이지만, 이미 약속하신 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귀환하게 하실 때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시는 하나님을 떠나 이방의 우상을 섬기거나 이방 나라들을 의지하여 동맹하려고 값을 주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범죄 하였던 가장 큰 이유는 그들이 버려진 아기였을 때 받은 하나님의 은혜를 잊었기 때문입니다.

죄악 가운데 죽을 수밖에 없던 우리를 구원하신 그 은혜를 잊지 말고 오직 믿음으로 사시는 성도들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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