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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피투성이라도 살아 있으라” (겔 16:1-14)

  • 정모세
  • 24.04.20
  • 62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아 있으라” (16:1-14)

1.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인자야 예루살렘으로 그 가증한 일을 알게 하여

3.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에 관하여 이같이 말씀하시되 네 근본과 난 땅은 가나안이요 네 아버지는 아모리 사람이요 네 어머니는 헷 사람이라

4.네가 난 것을 말하건대 네가 날 때에 네 배꼽 줄을 자르지 아니하였고 너를 물로 씻어 정결하게 하지 아니하였고 네게 소금을 뿌리지 아니하였고 너를 강보로 싸지도 아니하였나니

5.아무도 너를 돌보아 이 중에 한 가지라도 네게 행하여 너를 불쌍히 여긴 자가 없었으므로 네가 나던 날에 네 몸이 천하게 여겨져 네가 들에 버려졌느니라

6.내가 네 곁으로 지나갈 때에 네가 피투성이가 되어 발짓하는 것을 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아 있으라 다시 이르기를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아 있으라 하고

7.내가 너를 들의 풀 같이 많게 하였더니 네가 크게 자라고 심히 아름다우며 유방이 뚜렷하고 네 머리털이 자랐으나 네가 여전히 벌거벗은 알몸이더라

8.내가 네 곁으로 지나며 보니 네 때가 사랑을 할 만한 때라 내 옷으로 너를 덮어 벌거벗은 것을 가리고 네게 맹세하고 언약하여 너를 내게 속하게 하였느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9.내가 물로 네 피를 씻어 없애고 네게 기름을 바르고

10.수 놓은 옷을 입히고 물돼지 가죽신을 신기고 가는 베로 두르고 모시로 덧입히고

11.패물을 채우고 팔고리를 손목에 끼우고 목걸이를 목에 걸고

12.코고리를 코에 달고 귀고리를 귀에 달고 화려한 왕관을 머리에 씌웠나니

13.이와 같이 네가 금, 은으로 장식하고 가는 베와 모시와 수 놓은 것을 입으며 또 고운 밀가루와 꿀과 기름을 먹음으로 극히 곱고 형통하여 왕후의 지위에 올랐느니라

14.네 화려함으로 말미암아 네 명성이 이방인 중에 퍼졌음은 내가 네게 입힌 영화로 네 화려함이 온전함이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버려진 피투성이 갓난아기와 같던 이스라엘(예루살렘)을 긍휼히 여기셔서 양육하사 존귀하고 화려한 모습을 갖추게 하셨음을 비유로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선지자에게 인자야 예루살렘으로 그 가증한 일을 알게 하여라고 말씀하십니다.

예루살렘은 문자 그대로 예루살렘 성을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 있으나 문맥상 이스라엘 전체를 의미합니다.

그들이 행하는 가증한 일에 관하여 하나님께서 친히 밝히시고 선지자로 그 일을 전하도록 명령하시는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심판이 임박한 상황에도 죄악으로 비참한 상태인 자신들의 처지를 전혀 알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네 근본과 난 땅은 가나안이요 네 아버지는 아모리 사람이요 네 어머니는 헷 사람이라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본토 사람들이 아닌 갈대아 우르 출신인 아브라함의 후손들이며, 애굽에서 430년을 지내고 가나안으로 이주한 사람들이므로, 혈통적으로 가나안 토착민들인 아모리 사람이나 헷 사람들과는 관계없습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은 혈통이 아닌 그들의 종교적 오염과 도덕적 타락을 지적하시는 말씀으로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예루살렘)을 처음 대면하였을 때의 모습을 낳자마자 탯줄도 정리되지 않은 피투성이 상태 그대로 강보로 싸지도 않은 채로 들에 버려진 여자 아기에 비유하십니다.

고대 근동 지방에서는 원치 않는 여자아이들이 태어났을 때, 이처럼 버려지는 일이 종종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아이가 태어나면 물과 기름과 소금으로 깨끗이 닦고 강보로 싸서 보호하는 의식을 행했다고 합니다.

비참히 버려진 여자 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비참한 노예 생활을 할 때를 비유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버려져 살려고 발짓을 하는 아기와 같은 이스라엘을 외면치 않으셨고, 돌봐주시며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아 있으라 다시 이르기를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아 있으라말씀하셨습니다.

이제 아기가 무럭무럭 자라서 아름답고 성숙한 여인으로 성장하듯이 이스라엘은 들의 풀 같이 번성하였지만, 여인 이스라엘의 상태는 여전히 정신적으로 미숙한 벌거벗은 알몸이었다고 말씀합니다.

이러한 상태를 아직 출애굽 하지 못한 이스라엘 민족으로 해석할 수 있지만, 점령되기 전 예루살렘으로 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남편이 아내를 맞이하듯 자신의 옷으로 덮어 벌거벗은 것을 가려주시고, 언약을 맺어 남편과 아내의 관계처럼 이스라엘을 아끼고 사랑하여 주셨습니다.

9-13절은 이스라엘이 왕의 아내로서 정결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치장하며, 왕의 진미를 먹게 되는 것을 묘사합니다.

이러한 이스라엘의 명성은 이방인 중에도 퍼졌는데, 역사적으로는 다윗과 솔로몬 때를 의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나의 나 된 것이 오로지 주의 은혜임을 잊지 말고 오직 그 은혜에 합당하게 성결한 신앙의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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