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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


"이방인의 사도 바울" (갈2:1-10)

  • 김재득
  • 24.04.11
  • 63

1. 십사 년 후에 내가 바나바와 함께 디도를 데리고 다시 예루살렘에 올라갔나니

2. 계시를 따라 올라가 내가 이방 가운데서 전파하는 복음을 그들에게 제시하되 유력한 자들에게 사사로이 한 것은 내가 달음질하는 것이나 달음질한 것이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3. 그러나 나와 함께 있는 헬라인 디도까지도 억지로 할례를 받게 하지 아니하였으니

4. 이는 가만히 들어온 거짓 형제들 때문이라 그들이 가만히 들어온 것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가 가진 자유를 엿보고 우리를 종으로 삼고자 함이로되

5. 그들에게 우리가 한시도 복종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복음의 진리가 항상 너희 가운데 있게 하려 함이라

6. 유력하다는 이들 중에 (본래 어떤 이들이든지 내게 상관이 없으며 하나님은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아니하시나니) 저 유력한 이들은 내게 의무를 더하여 준 것이 없고

7. 도리어 그들은 내가 무할례자에게 복음 전함을 맡은 것이 베드로가 할례자에게 맡음과 같은 것을 보았고

8. 베드로에게 역사하사 그를 할례자의 사도로 삼으신 이가 또한 내게 역사하사 나를 이방인의 사도로 삼으셨느니라

9. 또 기둥 같이 여기는 야고보와 게바와 요한도 내게 주신 은혜를 알므로 나와 바나바에게 친교의 악수를 하였으니 우리는 이방인에게로, 그들은 할례자에게로 가게 하려 함이라

10. 다만 우리에게 가난한 자들을 기억하도록 부탁하였으니 이것은 나도 본래부터 힘써 행하여 왔노라

 

 오늘 말씀의 시작은 바울이 14년 후에 바나바와 디도와 함께 예루살렘에 올라갔음을 이야기하며 시작한다. 14년의 기준을 1장에서 첫 번째 예루살렘 방문을 기준으로 하는지 회심을 기준으로 하는지는 명확하게 결론을 내릴 수 없다. 단지 학자들 사이에서는 남갈라디아를 향한 편지인가, 북갈라디아를 향한 편지인가에 따라서 조금씩 다른 결론을 내린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그 시기를 어떻게 결론을 내리느냐가 오늘 말씀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큰 차이를 가지고 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바울은 자신이 14년 만에 다시 예루살렘에 방문했음을 이야기 한다.

그리고 2절에서 계시를 따라 올라가인간적 필요에 의해서가 아닌 하나님의 계시에 따라서 그는 예루살렘에 방문했다. 그리고 자신이 이방인들에게 전한 복음을 사적인 자리에서 유력한 자들 교회의 사도들에게 이야기하는데 이것은 자신이 전한 복음을 헛되게 하지 않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이 말씀의 해석이 조금 문제가 될 때가 있는데 그것은 이 말씀을 가지고 바울이 자신이 전한 복음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서 유력한 자들 교회의 사도들에게 승인을 받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은 바울이 자신이 받은 계시를 고민한 것이 아니다. 단지 교회의 사도들이 바울이 전한 복음에 대하여 다르게 이야기한다면 그것이 불러올 문제에 대해서 걱정하며 이야기 하고있는 것이다.

그리고 6절에서 유력한 이들은 바울에게 의무를 더하여 준 것이 없고, 도리어 자신이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계시를 받은 것이 베드로가 유대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과 같음을 그들이 보았다고 말한다. 그들이 승인했거나, 확증했다가 아니라 바울이 하나님께 계시를 받고 이방인들을 향해 복음을 전하는 사도로 부름 받았음을 보고 알았다는 것이다. 이러한 말씀을 통해서도 바울은 지금 자신의 복음에 대한 확증이나 검증을 받는 것이 아님을 우리는 확실하게 할 수 있다. 그리고 바울이 이것을 확실하게 하는 것은 교회 안에서 거짓 형제들이 들어와 교회를 무너뜨리려고 하고 있기 때문이다.

4이는 가만히 들어온 거짓 형제들 때문이라갈라디아 교회에 들어온 것처럼 예루살렘 교회에서도 끊임없이 바울을 향한 공격하는 거짓 형제들이 있었다는 것이다. 이들은 자신들을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하면서, 속이고 들어와서 이방인들을 향하여 할례를 강요하고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오지 못한다는 잘못된 복음, 즉 다른 복음을 전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들이 가만히 들어온 것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가 가진 자유를 엿보고 우리를 종으로 삼고자 함이로되바울은 그 의도를 정확하게 말하고 있다. 우리가 가진 자유, 우리가 믿음으로 받은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를 무너뜨리려고 하는 것이다.

그래서 5그들에게 우리가 한시도 복종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복음의 진리가 항상 너희 가운데 있게 하려 함이라그렇기에 바울은 한시도 복종하지 아니하였다. 3절에서 헬라인 디도 까지 억지로 할례를 받게 하지 아니하였다고 말하는 것과 같이 할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다음 주에 보겠지만 16절의 말씀처럼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울법의 행위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이맘는 줄 알므로 우리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로써가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써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이것이 바울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남으로 계시받은 복음이었고, 이방인을 향한 외침이었다. 예수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모든 것을 완성하심으로 이제는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우리가 구원을 받았음을 선포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지금의 시대롤 돌아보아도 끊임없이 우리를 향한 공격들이 있다. 이단들의 공격이 그러하고 세상의 공격이 그러하다. 나를 돌아보게 하고 내 노력과 내 헌신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바울은 그러한 공격에 한시도 복종하지 아니하였다고 말하며, 이것은 복음의 진리가 항상 우리 가운데 있게 하려 함이라고 말하고 있다.

때문에, 하루를 살아가는 동안 한시도 세상의 공격에 복종하지 말고 오직 복음의 진리를 바라보며 살아가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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