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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


“너는 그에게 이르라” (렘 45:1-5)

  • 정모세
  • 23.09.15
  • 92

너는 그에게 이르라” (45:1-5)

1.유다의 요시야 왕의 아들 여호야김 넷째 해에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예레미야가 불러 주는 대로 이 모든 말을 책에 기록하니라 그 때에 선지자 예레미야가 그에게 말하여 이르되

2.바룩아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3.네가 일찍이 말하기를 화로다 여호와께서 나의 고통에 슬픔을 더하셨으니 나는 나의 탄식으로 피곤하여 평안을 찾지 못하도다

4.너는 그에게 이르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보라 나는 내가 세운 것을 헐기도 하며 내가 심은 것을 뽑기도 하나니 온 땅에 그리하겠거늘

5.네가 너를 위하여 큰 일을 찾느냐 그것을 찾지 말라 보라 내가 모든 육체에 재난을 내리리라 그러나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는 내가 너에게 네 생명을 노략물 주듯 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오늘 본문은 여호야김 넷째 해에 예레미야 선지자가 네리야의 아들 바룩을 불러 하나님께서 이제까지 주신 모든 계시를 두루마리에 적도록 하였던 때에 모든 기록을 마친 후 바룩에게 따로 예언하신 말씀입니다.

여호야김 넷째 해는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유다를 침공하여 1차 포로를 끌고 갔던 때이며, 본문은 바벨론 침공 직전에 기록된 말씀입니다.

바룩은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통해 주신 모든 말씀을 두루마리에 받아 적었고, 예레미야 선지자를 대신하여 성전에 가서 모든 백성에게 읽어 전달하였고, 이후 왕의 고관들에게까지 전달하였습니다.

그러나 여호야김 왕은 그 두루마리를 다 불태워 버렸고, 예레미야와 바룩을 잡고자 하였으나 하나님께서 그들을 숨기시므로 찾지 못하였습니다.
이후 예레미야 선지자와 바룩은 다시 하나님의 예언을 두루마리에 기록하여 남겼습니다.

바룩이 이러한 담대한 모습을 보일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본문과 같은 하나님의 위로와 약속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본문은 바룩이 예레미야가 불러 주는 대로 이 모든 말을 책에 기록하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이는 바룩이 선지자가 아니며 선지자가 받은 예언의 말씀을 가감 없이 기록하는 역할이었음을 보여주는 구절입니다.

그는 말씀을 기록함에 있어서 자기 생각이나 의견을 첨부하지도 않았으며, 의문을 제기하지도 않았고, 그저 순종하여 모든 말씀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바룩을 단순한 말씀의 기록자로 심부름꾼으로 여기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일을 맡은 사명자로 대우하시며, 그의 마음을 고통을 살피사 위로와 확신을 주고자 그에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먼저 바룩이 과거 낙심 중 고백했던 말인 화로다 여호와께서 나의 고통에 슬픔을 더하셨으니 나는 나의 탄식으로 피곤하여 평안을 찾지 못하도다라는 말을 기억하여 말씀하십니다.

그는 아마도 예레미야 선지자를 도와 활동하면서 여러 어려움을 겪었고, 계속된 예언의 말씀에도 변화되지 않는 왕과 고관들 그리고 백성들의 모습에 크게 실망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면서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쳐 있고, 의기소침해진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하나님께서는 그가 낙심 중 했던 말을 기억하게 하시며, 그의 모든 몸과 마음의 상태를 이미 잘 알고 계신다는 사실을 먼저 알게 하시므로 마음을 열게 하시고, 위로와 격려의 말씀으로 힘을 더해 주시는 세심함을 보여주십니다.

바룩의 과거 말을 기억하게 하신 하나님께서는 나는 내가 세운 것을 헐기도 하며 내가 심은 것을 뽑기도 하나니 온 땅에 그리하겠거늘 네가 너를 위하여 큰 일을 찾느냐 그것을 찾지 말라 보라 내가 모든 육체에 재난을 내리리라 그러나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는 내가 너에게 네 생명을 노략물 주듯 하리라라고 말씀하시니다.

하나님은 창조주로서 유다뿐 아니라 온 세상에 모든 나라와 모든 개인의 흥망성쇠까지 주관하시는 분이십니다.

네가 너를 위하여 큰 일을 찾느냐라는 말씀은 바룩이 낙심한 이유가 선지자와 함께 사역함을 통해 사회적으로 명성과 지위를 얻기를 기대하였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짐작케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찾지 말라말씀하시므로 현재의 낙심이 자기 욕심에서 비롯된 것이지 하나님을 위한 것이 아님을 분명히 지적하십니다.

유다에서 어떠한 명예나 지위를 얻고자 하는 것이 부질없는 것은 내가 모든 육체에 재난을 내리리라는 말씀처럼 유다와 예루살렘은 완전히 멸절되고 말 것이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위기에도 하나님께서 바룩의 생명을 반드시 지켜주실 것을 약속하신다는 것입니다.

본 장이 유다의 멸망과 애굽으로의 망명사건 뒤에 기록된 것은 하나님께서 이 약속을 지켜주셨음을 나타내고자 하였다는 사실을 강조하고자 한 것입니다.

가장 소중한 것이 세상에 없음을 알고 주 안에서 천국 소망과 영생의 약속으로 사시는 복된 성도들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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