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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


“화 있을진저 피의 성이여” (나 3:1-7)

  • 정모세
  • 23.04.01
  • 85

화 있을진저 피의 성이여” (3:1-7)

1.화 있을진저 피의 성이여 그 안에는 거짓이 가득하고 포악이 가득하며 탈취가 떠나지 아니하는도다

2.휙휙 하는 채찍 소리, 윙윙 하는 병거 바퀴 소리, 뛰는 말, 달리는 병거,

3.충돌하는 기병, 번쩍이는 칼, 번개 같은 창, 죽임 당한 자의 떼, 주검의 큰 무더기, 무수한 시체여 사람이 그 시체에 걸려 넘어지니

4.이는 마술에 능숙한 미모의 음녀가 많은 음행을 함이라 그가 그의 음행으로 여러 나라를 미혹하고 그의 마술로 여러 족속을 미혹하느니라

5.보라 내가 네게 말하노니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네 치마를 걷어 올려 네 얼굴에 이르게 하고 네 벌거벗은 것을 나라들에게 보이며 네 부끄러운 곳을 뭇 민족에게 보일 것이요

6.내가 또 가증하고 더러운 것들을 네 위에 던져 능욕하여 너를 구경 거리가 되게 하리니

7.그 때에 너를 보는 자가 다 네게서 도망하며 이르기를 니느웨가 황폐하였도다 누가 그것을 위하여 애곡하며 내가 어디서 너를 위로할 자를 구하리요 하리라

 

오늘 본문은 니느웨의 멸망의 모습과 그 원인에 관한 말씀입니다.

선지자는 니느웨 성을 향하여 화 있을진저 피의 성이여라고 부릅니다.

화 있을진저라는 말씀은 니느웨에 닥칠 멸망을 선언하는 말씀으로 그들이 멸망하게 될 이유가 피의 성으로 불릴 만큼 잔혹하게 다른 나라들을 침략하였고, 포로들을 학대하였기 때문임을 알 수 있습니다.

문헌에 의하면 그들은 전쟁에 승리한 후 포로들의 신체를 학대하였는데, 눈을 뽑거나 손과 발을 자르거나, 코나 귀를 베기도 하였으며, 심지어 산 사람의 껍질을 벗기는 행위도 서슴지 않고 행했다고 합니다.

이어서 그 안에는 거짓이 가득하고 포악이 가득하며 탈취가 떠나지 아니하는도다라고 말씀합니다.

그들은 다른 나라를 점령하고 그들의 것을 빼앗을 때 거짓으로 화친하는 것으로 속이거나 포악으로 짓밟았으며 무자비하게 착취하였습니다.

가득하며’, ‘떠나지 아니하는도다라는 표현들은 그들의 악행이 줄어들지 않고 계속되어 있었음을 표현하는 것으로, 흐르지 않고 고이기만 하는 물은 썩어서 생명이 살 수 없는 못이 되는 것처럼 니느웨는 멸망을 재촉하였던 것입니다.

이제는 그들이 행하였던 악행은 니느웨 성에 똑같이 일어나게 됩니다.

2.3절에서 휙휙 하는 채찍 소리, 윙윙 하는 병거 바퀴 소리, 뛰는 말, 달리는 병거, 충돌하는 기병, 번쩍이는 칼, 번개 같은 창, 죽임 당한 자의 떼, 주검의 큰 무더기, 무수한 시체여 사람이 그 시체에 걸려 넘어지니라고 말씀합니다.

그 견고하고 풍요로웠던 성 니느웨가 전쟁으로 메데와 바벨론의 연합군들에 의해 완전히 짓밟히게 됩니다.

성을 향하여 공격해오는 군대의 휘두르는 채찍은 휙휙소리를 내고, 빠르게 굴러가는 수많은 병거의 바퀴는 윙윙소리가 나며, 병거를 끄는 말들의 말발굽 소리는 천지를 진동하는 듯합니다.

충돌하는이라는 말은 습격하다’, ‘쳐들어오다라는 의미로 충돌하는 기병이란 성을 향해 돌진하는 기병의 모습을 표현한 것이며, 번쩍이는 칼, 번개 같은 창과 함께 공격하는 군대의 강한 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막강한 힘을 가진 군대가 니느웨를 휩쓸면서 니느웨 성에는 잔인하게 살해된 시체들이 곳곳에 쌓여 떼를 이루고, 큰 무더기가 되고, 도망치는 사람이 시체에 걸려 넘어져 빠르게 갈 수 없을 정도로 무수한 시체가 깔려 있습니다.

미래에 일어나게 될 참혹한 죽음의 현장을 선지자는 현재 상황처럼 생생하게 표현하므로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심판을 사람이 피하거나 막을 수 없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제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멸망의 이유를 선지자는 이는 마술에 능숙한 미모의 음녀가 많은 음행을 함이라 그가 그의 음행으로 여러 나라를 미혹하고 그의 마술로 여러 족속을 미혹하느니라라고 말씀합니다.

구약 성경에서 국가적 음행은 보통 우상 숭배를 지칭하는 것이지만, 본문에서는 이제까지 일관되게 밝혀 온 앗수르의 거짓과 포악의 모습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는 것이 합당한 해석입니다.

그들은 강한 힘을 앞세워 감언이설로 다른 나라들을 회유하다가 자기들의 손 아래 들어오면 무자비하게 학대하고 약탈하는 거짓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악하고 포악한 니느웨를 향하여 네 치마를 걷어 올려 네 얼굴에 이르게 하고 네 벌거벗은 것을 나라들에게 보이며 네 부끄러운 곳을 뭇 민족에게 보일 것이요 내가 또 가증하고 더러운 것들을 네 위에 던져 능욕하여 너를 구경 거리가 되게 하리니 그 때에 너를 보는 자가 다 네게서 도망하며 이르기를 니느웨가 황폐하였도다 누가 그것을 위하여 애곡하며 내가 어디서 너를 위로할 자를 구하리요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심판으로 열국을 향하여 행했던 모든 죄악의 모습이 그들에게 돌아가게 될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멸망으로 인한 그들의 비참한 상태를 바라보는 열국은 놀라지만, 그 누구도 애곡하거나 위로하지 않을 것입니다.

선을 사랑하시고 악을 미워하시는 하나님의 성품을 따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사시는 성도들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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