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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의 영광을 회복하시되” (나 2:1-7)

  • 정모세
  • 23.03.31
  • 80

야곱의 영광을 회복하시되” (2:1-7)

1.파괴하는 자가 너를 치러 올라왔나니 너는 산성을 지키며 길을 파수하며 네 허리를 견고히 묶고 네 힘을 크게 굳게 할지어다

2.여호와께서 야곱의 영광을 회복하시되 이스라엘의 영광 같게 하시나니 이는 약탈자들이 약탈하였고 또 그들의 포도나무 가지를 없이 하였음이라

3.그의 용사들의 방패는 붉고 그의 무사들의 옷도 붉으며 그 항오를 벌이는 날에 병거의 쇠가 번쩍이고 노송나무 창이 요동하는도다

4.그 병거는 미친 듯이 거리를 달리며 대로에서 이리저리 빨리 달리니 그 모양이 횃불 같고 빠르기가 번개 같도다

5.그가 그의 존귀한 자들을 생각해 내니 그들이 엎드러질 듯이 달려서 급히 성에 이르러 막을 것을 준비하도다

6.강들의 수문이 열리고 왕궁이 소멸되며

7.정한 대로 왕후가 벌거벗은 몸으로 끌려가니 그 모든 시녀들이 가슴을 치며 비둘기 같이 슬피 우는도다

 

오늘 본문은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가 다른 나라들로부터 함락당하여 멸망하게 될 것을 예언하는 말씀입니다.

선지자는 파괴하는 자가 너를 치러 올라왔나니 너는 산성을 지키며 길을 파수하며 네 허리를 견고히 묶고 네 힘을 크게 굳게 할지어다라고 말씀합니다.

파괴하는 자흩어지게 하는 자라는 뜻으로 전쟁으로 상대국을 멸망시키는 자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본 절에서는 파괴의 대상에 대해 명확히 밝히고 있지 않으므로, 그 대상을 특정 짓는데, 혼란을 겪게 됩니다.

어떤 이들은 침략을 대비하라는 경고의 말씀을 선지자가 말하고 있다는 것을 이유로 들어 파괴의 대상을 유다와 예루살렘으로 보고 앗수르의 공격을 대비하라는 의미로 해석합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이 수도인 성읍을 함락당하고, 왕후까지 벌거벗은 몸으로 끌려가는 장면을 묘사한 것과 8절부터는 명확하게 니느웨를 명시하고 있으므로 파괴의 대상은 앗수르의 수도인 니느웨로 보는 것이 합당한 해석입니다.

남유다는 히스기야 왕 때 예루살렘 성이 포위되어 멸망 직전까지 갔었지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함락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본다면, ‘파괴하는 자는 하나님의 명망의 도구로 니느웨를 함락시킨 메대와 바벨론 연합군을 말하는 것입니다.

본 절을 선지자가 친히 니느웨를 향해 말하는 경고로 본다면, 이 말씀은 긍정적인 의미에서의 방어 태세를 구축하라는 의미가 아닌 인간적 노력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막아보려면 막아보아라라는 조롱 섞인 표현으로 볼 수 있습니다.

반면 어떤 이들은 이 말씀이 니느웨를 지키는 파수꾼이나 파수꾼의 보고를 받은 장수들이 다가오는 적군을 발견하고 자기 성 니느웨를 지키는 군대를 향하여 외치는 것을 선지자가 묘사한 것으로 보고 긍정적인 의미에서 성을 방어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하라고 알리는 것으로 봅니다.

선지자는 여호와께서 야곱의 영광을 회복하시되 이스라엘의 영광 같게 하시나니 이는 약탈자들이 약탈하였고 또 그들의 포도나무 가지를 없이 하였음이라라고 말씀합니다.

이 구절은 앞뒤 문장들과는 어울리지 않는 야곱과 이스라엘의 영광을 다시 회복시키시리라는 내용을 전합니다.

이는 장차 이스라엘 전체를 구원하시리라는 미래적 표현으로 앗수르를 멸망시키는 이유를 밝히고자 하는 것입니다.

앗수르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심판의 도구의 행위에 지나서 이스라엘을 약탈하고 파괴하는 일에 무자비하였습니다.

그렇기에 하나님께서는 그 무자비한 약탈과 파괴를 일삼는 앗수르도 비참한 멸망을 겪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3,4절은 니느웨 성이 함락시키는 메대와 바벨론 연합군의 모습을 자세히 묘사하고 있습니다.

먼저는 그의 용사들의 방패는 붉고 그의 무사들의 옷도 붉으며 그 항오를 벌이는 날에 병거의 쇠가 번쩍이고 노송나무 창이 요동하는도다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는 신학적 관점에서 볼 때는 군대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으로 볼 수도 있겠으나, 1절에서 파괴하는 자를 말씀하는 것으로 실질적인 메대와 바벨론 연합군을 이끄는 군대의 지휘관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는 해석이 합당합니다.

군인들의 방패와 옷을 붉은 색으로 하는 것은 적에게 공포를 일으키려는 시각적 효과를 위한 것이고, ‘항오를 벌이는 날이라는 의미는 그 군대가 조직적으로 잘 짜여진 상태로 공격을 감행하였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이어서 그 병거는 미친 듯이 거리를 달리며 대로에서 이리저리 빨리 달리니 그 모양이 횃불 같고 빠르기가 번개 같도다라고 말씀하는 것은 군대가 빠르게 기동하도록 잘 훈련되었으므로 그 공격을 막아낼 수 없음을 표현한 것입니다.

5절은 멸망이 임박한 성을 방어하기 위해 명령을 받은 정예부대가 급히 달려서 방어 태세를 구축하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강력한 저항에도 불구하고 강들의 수문이 열리고 왕궁이 소멸되었다고 말합니다.

당시 니느웨 성은 강에서부터 흘러오는 물로 인공 수로를 만들어 생활용수와 방어용으로 사용하였데, 연합군은 이를 역으로 이용하여 물을 모았다가 흘려보내는 수공 작전을 펼쳤고, 이로 인해 성은 함락되게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성이 함락되고 그 안의 사람들은 예정된 절차에 따라 왕후까지 벌거벗은 몸으로 끌려가는 치욕을 겪게 될 것입니다.

우리를 위해 싸우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께 항상 감사와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사시는 복된 성도들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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