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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


“그들의 전통을 따르니” (미 6:9-16)

  • 정모세
  • 23.03.24
  • 88

그들의 전통을 따르니” (6:9-16)

9.여호와께서 성읍을 향하여 외쳐 부르시나니 지혜는 주의 이름을 경외함이니라 너희는 매가 예비되었나니 그것을 정하신 이가 누구인지 들을지니라

10.악인의 집에 아직도 불의한 재물이 있느냐 축소시킨 가증한 에바가 있느냐

11.내가 만일 부정한 저울을 썼거나 주머니에 거짓 저울추를 두었으면 깨끗하겠느냐

12.그 부자들은 강포가 가득하였고 그 주민들은 거짓을 말하니 그 혀가 입에서 거짓되도다

13.그러므로 나도 너를 쳐서 병들게 하였으며 네 죄로 말미암아 너를 황폐하게 하였나니

14.네가 먹어도 배부르지 못하고 항상 속이 빌 것이며 네가 감추어도 보존되지 못하겠고 보존된 것은 내가 칼에 붙일 것이며

15.네가 씨를 뿌려도 추수하지 못할 것이며 감람 열매를 밟아도 기름을 네 몸에 바르지 못할 것이며 포도를 밟아도 술을 마시지 못하리라

16.너희가 오므리의 율례와 아합 집의 모든 예법을 지키고 그들의 전통을 따르니 내가 너희를 황폐하게 하며 그의 주민을 사람의 조소 거리로 만들리라 너희가 내 백성의 수욕을 담당하리라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죄악을 말씀하시며 그에 따른 심판을 행하실 것을 경고하시는 말씀입니다.

선지자는 여호와께서 성읍을 향하여 외쳐 부르시나니 지혜는 주의 이름을 경외함이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성읍은 하나님께서 재판하시는 대상인 이스라엘을 의미하며, 부르시는 이유는 그들에 죄를 심판하시기 위함입니다.

지혜는 세상이 가질 수 없는 완전한 지혜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만이 얻을 수 있는 지혜이며, 선지자는 그들이 하나님의 징계 가운데도 죄인임을 깨닫고 회개하는 모습과 하나님을 경외하는 모습을 되찾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너희는 매가 예비되었나니 그것을 정하신 이가 누구인지 들을지어다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는 징계하시기 위한 것인데, ‘예비되었나니라는 말씀이 ‘(군대를) 소집하다라는 뜻이 있으므로, ‘매가 예비되었나니라는 말씀은 이스라엘을 때릴 매의 역할을 할 이방 군대가 준비되었음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매를 통해 그들이 깨닫고 회개하므로 심판하시는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이어서 10-12절은 하나님께서 징계를 확정하셨음에도 그들이 여전히 죄악을 행하고 있음을 지적하는 말씀입니다.

본문에서 지적하시는 죄악은 우상을 섬기는 죄악이 아니라 사회적 죄악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섬기는 것을 가장 싫어하시지만, 사회적 죄악으로 정의가 무너지고, 연약한 자들이 학대받는 것을 가장 싫어하시기에 이러한 죄악도 심판의 대상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지적하시는 것입니다.

인간의 죄악은 어느 한쪽에 편중되는 것이 아니며 신앙적 타락은 도덕적, 사회적 타락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먼저는 악인의 집에 아직도 불의한 재물이 있느냐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임박한 심판 앞에 조금이라도 그 재앙이 감하기를 원한다면 불의하게 얻은 것들을 포기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이어지는 가증한 에바’, ‘부정한 저울’, ‘거짓 저울추등은 상인들이 부당한 이익을 누리고자 속이는 것이며, 이러한 일로 손해를 보는 이들은 가난하고 연약한 자들일 수밖에 없기에 하나님은 이러한 공정과 정의가 무너지는 사회가 되는 것을 율법에서도 엄히 금하셨습니다(25:13-15).

이어서 그 부자들은 강포가 가득하였고 그 주민들은 거짓을 말하니 그 혀가 입에서 거짓되도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의 부자들은 속여서 이득을 취하는 데 만족하지 못하고 폭력으로 가난한 자들을 괴롭게 하였으며, 일반 백성들도 입을 열 때마다 거짓말을 일삼는 불의한 사회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죄악을 이유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징계하시려는 것입니다.

먼저는 너를 쳐서 병들게 하였으며 네 죄로 말미암아 너를 황폐하게 하였나니라고 말씀합니다.

이는 이스라엘 개개인에게 내리는 질병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전체가 하나님의 징계로 말미암아 병이 든 것처럼 황폐하게 될 것을 말씀하시는 것으로, 질병은 곧 전쟁으로 인한 심각한 피해를 비유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네가 먹어도 배부르지 못하고 항상 속이 빌 것이며 네가 감추어도 보존되지 못하겠고 보존된 것은 내가 칼에 붙일 것이며라고 말씀하시는데, 이는 부자들이 속여 얻은 모든 재물을 남김없이 잃게 될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셋째는 네가 씨를 뿌려도 추수하지 못할 것이며 감람 열매를 밟아도 기름을 네 몸에 바르지 못할 것이며 포도를 밟아도 술을 마시지 못하리라라고 말씀하시는데, 이는 이스라엘의 죄악을 징계하시는 것으로 대적에게 빼앗길 것조차 없이 흉년이 들게 되거나 수확을 기대할 때 대적들에게 빼앗기므로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16절에서는 오므리의 율례와 아합의 집의 모든 예법을 지키고 전통을 따르니라고 말씀하므로 사회적 죄악과 더불어 종교적 죄악을 지적하고 이런 종합적 이유로 이 땅이 황폐하고 사람들의 조롱거리가 되게 하실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공의로우셔서 자기 백성일지라도 죄를 범하면 징계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항상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합당한 삶을 사시므로 현세와 내세에 예비하신 복을 누리시는 복된 성도들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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