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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


“이스르엘의 날” (호 1:10-2:1)

  • 정모세
  • 23.02.03
  • 69

이스르엘의 날” (1:10-2:1)

10.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의 수가 바닷가의 모래 같이 되어서 헤아릴 수도 없고 셀 수도 없을 것이며 전에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라 한 그 곳에서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들이라 할 것이라

11.이에 유다 자손과 이스라엘 자손이 함께 모여 한 우두머리를 세우고 그 땅에서부터 올라오리니 이스르엘의 날이 클 것임이로다

2:1.너희 형제에게는 암미라 하고 너희 자매에게는 루하마라 하라

 

오늘 본문은 과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맺으신 언약을 기억하시어 이스라엘 자손들을 구원하시고 회복시켜 주신다는 약속의 말씀입니다.

앞서 하나님께서는 호세아의 세 아이의 이름을 통해 북이스라엘을 긍휼히 여기시지 않고 멸하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10절부터는 전혀 다른 이야기처럼 이스라엘 자손을 회복하시고 구원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의 수가 바닷가의 모래 같이 되어서 헤아릴 수도 없고 셀 수도 없을 것이며 전에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라 한 그곳에서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들이라 할 것이라라고 말씀하십니다.

갑작스러운 내용 변화로 혼란을 줄 수 있지만, 이 변화는 두 가지 측면에서 이해됩니다.

먼저는 10지파가 속한 북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저버리고 우상숭배와 혼합된 신앙으로 멸망 받아 마땅한 모습을 보였지만, 그들도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언약을 잇는 자손들이므로, 그 언약을 따라 남은 자들을 구원하시고 회복시키신다는 것입니다.

둘째로는 앞서 멸망은 국가적 멸망으로 북이스라엘의 이름이 완전히 사라지게 될 것을 예언한 말씀이지만, 10절의 말씀은 이스라엘 자손 즉 이스라엘의 백성들에 관한 예언으로 국가는 사라질지라도 고난 뒤에는 반드시 남은 자들을 구원하사 아브라함과의 언약을 지키실 것이라는 백성들 개개인에게 주시는 약속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북이스라엘의 경우 역사상 다시는 나라를 재건하지 못했지만, 남유다가 바벨론에서 귀환할 때 바사가 다스리는 모든 지역에 흩어져 있던 북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도 함께 귀환한 이들이 있었을 것으로 여겨 성취되었다고 봅니다.

구원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들로 불릴 것이라 말씀하시는 것은 고난 중에도 신실한 믿음으로 생명 없는 우상이 아닌 살아계신 하나님을 의지하여 신앙을 지킨 남은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이 주어질 것을 약속하시는 것입니다.

이어서 이에 유다 자손과 이스라엘 자손이 함께 모여 한 우두머리를 세우고 그 땅에서부터 올라오리니 이스라엘의 날일 클 것임이로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일차적으로는 바벨론에 포로 되었던 유다 백성들이 해방되고 함께 귀환한 자들로 통합된 이스라엘로 재건될 것을 말씀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궁극적으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질 영적 이스라엘로서의 구원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한 우두머리라는 표현은 왕을 지칭하는 단어라기보다는 일반적인 지도자를 뜻하는 말로, 학자들에 따라서는 이 사람이 이스라엘의 성전을 재건하고 나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하였던 스룹바벨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이는 나라가 재건 될지라도 왕정이 다시 회복되지는 못할 것이며, 오히려 참 지도자이시며 영원한 왕권을 가지신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을 예언하는 말씀으로 해석됩니다.

이스르엘은 앞서 하나님께서 흩으신다라는 뜻을 통해 심판을 의미하였었지만, 여기서는 다른 뜻인 하나님께서 심으신다라는 긍정적 해석으로 사용되었으며, ‘이스르엘의 날은 하나님께서 모든 심판을 끝내시고 다시 이스라엘을 본토에 심으시는 날이라는 뜻으로 이스라엘의 완전한 회복의 날을 약속하시는 것입니다.

또 그 날이 클 것이라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복으로 다시 번영과 형통을 누리게 하실 것을 의미합니다.

이 말씀도 궁극적으로는 장자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을 통해 시작된 영적 이스라엘인 교회가 번성할 것이며, 그리스도의 재림 때 새 하늘 새 땅에서 영원한 복락을 누리게 될 것을 예언하는 말씀으로 볼 수 있습니다.

21절에서는 너희 형제에게는 암미라 하고 너희 자매에게는 루하마라 하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암미라 하라는 말씀은 호세아의 셋째 아들의 이름이 로암미였던 것을 바꾸어 부르라는 말씀으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시 내 백성이라고 부르시겠다는 말씀입니다.

루하마라 하라는 말씀은 호세아의 둘째 딸의 이름이 로루하마였던 것을 루하마로 바꾸어 부르라는 말씀으로, 하나님께서 다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긍휼히 여기시고, 사랑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향한 모든 심판을 끝내시는 날 그 날은 다른 의미에서는 그들이 회개하고 하나님을 찾게 되므로 하나님께서 다시 심으시고, 백성으로 삼으시고, 긍휼히 여기시며 사랑을 회복하시는 날인 것입니다.

오늘날도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교회와 성도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는 줄 믿습니다.

날마다 주시는 은혜에 감사하며 고난 중에도 인내와 믿음으로 주님을 고대하는 삶을 사시는 성도들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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