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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


“그들에게 표징이 되고” (겔 24:15-27)

  • 정모세
  • 24.05.24
  • 260

그들에게 표징이 되고” (24:15-27)

15.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16.인자야 내가 네 눈에 기뻐하는 것을 한 번 쳐서 빼앗으리니 너는 슬퍼하거나 울거나 눈물을 흘리거나 하지 말며

17.죽은 자들을 위하여 슬퍼하지 말고 조용히 탄식하며 수건으로 머리를 동이고 발에 신을 신고 입술을 가리지 말고 사람이 초상집에서 먹는 음식물을 먹지 말라 하신지라

18.내가 아침에 백성에게 말하였더니 저녁에 내 아내가 죽었으므로 아침에 내가 받은 명령대로 행하매

19.백성이 내게 이르되 네가 행하는 이 일이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는지 너는 우리에게 말하지 아니하겠느냐 하므로

20.내가 그들에게 대답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1.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성소는 너희 세력의 영광이요 너희 눈의 기쁨이요 너희 마음에 아낌이 되거니와 내가 더럽힐 것이며 너희의 버려 둔 자녀를 칼에 엎드러지게 할지라

22.너희가 에스겔이 행한 바와 같이 행하여 입술을 가리지 아니하며 사람의 음식물을 먹지 아니하며

23.수건으로 머리를 동인 채, 발에 신을 신은 채로 두고 슬퍼하지도 아니하며 울지도 아니하되 죄악 중에 패망하여 피차 바라보고 탄식하리라

24.이같이 에스겔이 너희에게 표징이 되리니 그가 행한 대로 너희가 다 행할지라 이 일이 이루어지면 내가 주 여호와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하라 하셨느니라

25.인자야 내가 그 힘과 그 즐거워하는 영광과 그 눈이 기뻐하는 것과 그 마음이 간절하게 생각하는 자녀를 데려가는 날

26.곧 그 날에 도피한 자가 네게 나와서 네 귀에 그 일을 들려 주지 아니하겠느냐

27.그 날에 네 입이 열려서 도피한 자에게 말하고 다시는 잠잠하지 아니하리라 이같이 너는 그들에게 표징이 되고 그들은 내가 여호와인 줄 알리라

 

오늘 본문은 예루살렘이 포위되는 당일 오전에 주신 에스겔 선지자의 아내 사망예언과 저녁이 되어 그 예언이 성취된 것 그리고 이때 취해야 할 선지자의 행동과 그 의미에 관한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이 포위될 것을 계시하신 그날 오전에 내가 네 눈에 기뻐하는 것을 한 번 쳐서 빼앗으리니라고 말씀하시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표징이 될 만한 한 사건 즉 에스겔의 아내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미리 알려주십니다.

그런데 사랑하는 아내를 잃게 될 선지자에게 하나님께서는 너는 슬퍼하거나 울거나 눈물을 흘리거나 하지 말며 죽은 자들을 위하여 슬퍼하지 말고 조용히 탄식하며 수건으로 머리를 동이고 발에 신을 신고 입술을 가리지 말고 사람이 초상집에서 먹는 음식물을 먹지 말라말씀하십니다.

율법에는 대제사장의 경우 부모 시체까지도 가까이하거나 슬퍼하지 못하게 되어 있지만(21:10-11), 일반 제사장들의 경우는 가족에 한해서는 시체를 만지거나 애도하는 일이 허용됩니다(21:1-3).

그러나 하나님께서 선지자에게 슬퍼하지 말도록 요구하시는 것은 그의 아내의 죽음이 예루살렘의 멸망으로 갑작스럽게 겪게 될 큰 고통과 슬픔으로 인해 그들이 기가 막혀 슬픔조차 표현하지 못하는 상태가 될 것을 예표하기 때문입니다.

초상집에서 먹는 음식물을 먹지 말라는 말씀은 당시 초상이 나면 손님들이 초상집 음식을 가져와 상을 당한 가족들을 위로하였는데,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게 이웃들이 위로하기 위해 가져온 음식들을 받아먹지 말도록 명령하신 것입니다.

선지자는 아침에 이러한 계시를 받자 포로지의 장로들과 백성들에게 알렸고, 저녁이 되어 그 예언대로 아내가 죽었다는 부고를 듣자 사람들이 놀라서 몰려왔고 에스겔은 하나님께 받은 명령대로 다 준행하였습니다.

백성들(장로들)네가 행하는 이 일이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는지 너는 우리에게 말하지 아니하겠느냐물었습니다.

오전에 선지자에게 들었던 예언과 예언이 성취된 뒤 그가 슬퍼하지도 먹지도 않는 행동을 하는 의미를 묻는 것입니다.

선지자는 이미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계시의 말씀을 백성들에게 전합니다.
먼저는 내 성소는 너희 세력의 영광이요 너희 눈의 기쁨이요 너희 마음에 아낌이 되거니와 내가 더럽힐 것이며 너희의 버려 둔 자녀를 칼에 엎드러지게 할지라말씀하십니다.

에스겔의 아내가 죽은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소중히 여기던 성전의 파괴를 예표한다고 볼 수 있는데, 유다 백성들은 비록 자신들이 우상을 섬길지라도 예루살렘 성안에 성전이 있으므로 예루살렘은 안전하다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진노하셨고, 성전이 이방 군대에 더럽혀지게 하실 것이며, 남은 많은 백성이 죽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예루살렘의 멸망 소식을 포로지의 백성들이 듣게 될 때, 그들은 에스겔과 같이 탄식하되 기가 막혀서 큰 소리로 슬퍼하지도 음식을 먹지도 못하는 상태가 될 것이며, 그 때에 에스겔의 행동이 표징임을 기억하고 깨닫을 것입니다.

25-27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의지하던 예루살렘 성의 멸망과 성안의 많은 사람들이 포로된 것을 목격하고 도망친 몇 사람이 에스겔을 찾아와 그 당한 일을 전하므로 선지자는 힘을 얻어 더욱 담대히 예언하는 일을 감당할 수 있게 되므로, 선지자는 백성들의 표징이 되고,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유일하신 하나님 여호와임을 깨닫게 될 것을 말씀합니다.

내가 이해할 수 없는 일에도 하나님의 뜻이 어디 있는지 먼저 생각하고 경거망동하지 않는 성도들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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