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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들 사이에서 불을 가져 가라 ” (겔 10:1-8)

  • 정모세
  • 24.04.06
  • 59

그룹들 사이에서 불을 가져 가라 ” (10:1-8)

1.이에 내가 보니 그룹들 머리 위 궁창에 남보석 같은 것이 나타나는데 그들 위에 보좌의 형상이 있는 것 같더라

2.하나님이 가는 베 옷을 입은 사람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너는 그룹 밑에 있는 바퀴 사이로 들어가 그 속에서 숯불을 두 손에 가득히 움켜 가지고 성읍 위에 흩으라 하시매 그가 내 목전에서 들어가더라

3.그 사람이 들어갈 때에 그룹들은 성전 오른쪽에 서 있고 구름은 안뜰에 가득하며

4.여호와의 영광이 그룹에서 올라와 성전 문지방에 이르니 구름이 성전에 가득하며 여호와의 영화로운 광채가 뜰에 가득하였고

5.그룹들의 날개 소리는 바깥뜰까지 들리는데 전능하신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음성 같더라

6.하나님이 가는 베 옷을 입은 자에게 명령하시기를 바퀴 사이 곧 그룹들 사이에서 불을 가져 가라 하셨으므로 그가 들어가 바퀴 옆에 서매

7.그 그룹이 그룹들 사이에서 손을 내밀어 그 그룹들 사이에 있는 불을 집어 가는 베 옷을 입은 자의 손에 주매 그가 받아 가지고 나가는데

8.그룹들의 날개 밑에 사람의 손 같은 것이 나타나더라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심판하시되 불같은 심판으로 완전히 파괴되게 하실 것을 예언하는 말씀입니다.

앞서 8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예루살렘 성전에 가득한 온갖 우상 숭배의 현장을 보여주셨고, 9장에서는 이러한 이유로 천사들을 불러 명령하시기를 성전에서부터 시작하여 예루살렘 성읍에 거주하는 모든 백성 가운데 이마에 먹으로 표시를 받지 않은 사람들을 긍휼 없는 심판으로 모두 죽여 성전에 그 시체를 쌓아 놓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1장에서 보여주셨던 그룹과 궁창 그리고 하나님의 보좌에 관한 환상을 다시 보이시며, 예루살렘에 임하게 될 불과 같은 심판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십니다.

선지자는 자신이 본 환상을 그룹들 머리 위 궁창에 남보석 같은 것이 나타나는데 그들 위에 보좌의 형상이 있는 것 같더라말씀합니다.

이 환상을 처음 본 곳은 포로지의 그발 강가에서였지만, 선지자는 현재 환상 중에 예루살렘 성전에 와 있고, 성전 뜰 에 나타난 그룹들과 그 위의 궁창 그리고 그 위의 하나님의 보좌를 보고 있는 것입니다.

1장에서 네 생물로 불렀던 이들을 10장에서는 그룹들로 부르고 있는데, 그룹은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인 하나님의 궤 뚜껑인 속죄소 양쪽 끝에 만들어진 천사들을 지칭하며, 두 날개를 쭉 뻗어 속죄소를 덮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지성소 안에 있는 법궤 위의 이 그룹들 사이에 하나님께서 임재하신다고 여겼습니다.

그러나 에스겔의 환상에서는 네 생물 즉 그룹들이 받치고 있는 궁창 위에 하나님이 보좌가 있는 것으로 묘사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앞서 베 옷을 입고 서기관의 먹물 그릇을 가지고 있던 그 사람에게 너는 그룹 밑에 있는 바퀴 사이로 들어가 그 속에서 숯불을 두 손에 가득히 움켜 가지고 성읍 위에 흩으라명령하십니다.

1장에서 두 개의 겹쳐져 수직으로 엇갈려 있는 둥근 링 모양의 바퀴가 네 생물 곁에서 함께 움직였는데, 본문에서는 그 안에는 숯불이 있으며, 하나님의 명령을 받은 가는 베 옷을 입은 사람은 그 숯불을 가져오기 위해 선지자가 보는 앞에서 그 바퀴들 사이로 들어갔습니다.

숯불을 두 손에 가득히 움켜 가지고 성읍 위에 흩으라는 말씀은 예루살렘을 정화하는 것이 아닌 심판으로 성 전체를 완전히 불태워 소멸시키라는 명령입니다.

그 사람이 바퀴 사이로 들어갈 때에 그룹들은 성전 오른쪽에 서 있고, 구름은 안뜰에 가득하였습니다.

성전의 입구는 서에서 동을 향하고 있으므로, 성전 오른쪽은 남쪽을 뜻하며, 안뜰에 가득한 구름은 구약에서 하나님의 임재 때 나타나는 외적 현상으로 하나님께서 이곳에 임재하실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선지자는 여호와의 영광이 그룹에서 올라와 성전 문지방에 이르니 구름이 성전에 가득하며 여호와의 영화로운 광채가 뜰에 가득하였고 그룹들의 날개 소리는 바깥뜰까지 들리는데 전능하신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음성 같더라말씀합니다.

여호와의 영광이 그룹에서 올라와 성전 문지방에 이르는 것은 새롭게 나타나는 환상이 아닌 앞선 9:3에서 이미 보이셨던 모습을 선지자가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하기 위해 다시 반복하여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전 안뜰에 가득 찬 구름은 여호와의 영광이 문지방에 이를 때에 성전 전체를 덮었고, 여호와의 영화로운 광채가 구름 덮인 안뜰에 가득하였으며, 그룹들의 날개 소리는 하나님의 음성같이 우렁찬 소리로 바깥뜰까지 울려 퍼졌습니다.

선지자에게 이 모습은 매우 아름답고 놀라운 광경으로 보였겠지만, 하나님께서 성전을 떠나시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들에게는 매우 가슴 아픈 비극의 상황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베 옷 입은 사람이 그룹들 사이에 들어가 바퀴 옆에 섰고, 곁에 선 그룹이 그룹들 사이에 있는 불을 집어 베 옷을 입은 사람의 손에 주자 그가 그 불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때 그 누구도 막거나 유예할 수 없음을 알고, 성도로서 구별된 거룩한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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