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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


“통곡할지어다” (렘 7:29-8:3)

  • 정모세
  • 23.06.08
  • 124

통곡할지어다” (7:29-8:3)

29.너의 머리털을 베어 버리고 벗은 산 위에서 통곡할지어다 여호와께서 그 노하신 바 이 세대를 끊어 버리셨음이라

30.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유다 자손이 나의 눈 앞에 악을 행하여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집에 그들의 가증한 것을 두어 집을 더럽혔으며

31.힌놈의 아들 골짜기에 도벳 사당을 건축하고 그들의 자녀들을 불에 살랐나니 내가 명령하지 아니하였고 내 마음에 생각하지도 아니한 일이니라

32.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날이 이르면 이 곳을 도벳이라 하거나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라 말하지 아니하고 죽임의 골짜기라 말하리니 이는 도벳에 자리가 없을 만큼 매장했기 때문이니라

33.이 백성의 시체가 공중의 새와 땅의 짐승의 밥이 될 것이나 그것을 쫓을 자가 없을 것이라

34.그 때에 내가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 기뻐하는 소리, 즐거워하는 소리, 신랑의 소리, 신부의 소리가 끊어지게 하리니 땅이 황폐하리라

8:1.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때에 사람들이 유다 왕들의 뼈와 그의 지도자들의 뼈와 제사장들의 뼈와 선지자들의 뼈와 예루살렘 주민의 뼈를 그 무덤에서 끌어내어

2.그들이 사랑하며 섬기며 뒤따르며 구하며 경배하던 해와 달과 하늘의 뭇 별 아래에서 펼쳐지게 하리니 그 뼈가 거두이거나 묻히지 못하여 지면에서 분토 같을 것이며

3.이 악한 민족의 남아 있는 자, 무릇 내게 쫓겨나서 각처에 남아 있는 자들이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을 원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오늘 본문은 성전과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서 행한 우상과 관련한 죄악과 그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때 보게 될 참상에 관한 말씀입니다.

선지자는 유다 백성들을 향해 너의 머리털을 베어 버리고 벗은 산 위에서 통곡할지어다 여호와께서 그 노하신 바 이 세대를 끊어 버리셨음이라라고 말씀합니다.

머리털을 베고 통곡하는 것은 극도의 슬픔을 표현하는 것으로 이렇게 통곡해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진노로 예레미야 당대에 유다 멸망의 심판이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벗은 산은 우상의 산당이 있던 곳으로 심판의 때 그들이 의지하던 우상들이 아무런 도움이 못 됨을 표현한다고 주장하기도 하지만, 나무나 풀이 없는 언덕 자체로도 베어낸 머리털과 함께 극도의 슬픔 감정을 표현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또 나실인 규례에서는 하나님께 헌신의 의미로 머리를 자르지 않도록 하는데, 반면 본 절에서 머리를 깎는 것은 이제까지 유다 백성들이 하나님께 헌신하기를 거부해왔음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기도 합니다.

이러한 심판을 받게 되는 이유로 첫째는 유다 자손이 나의 눈 앞에 악을 행하여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집에 그들의 가증한 것을 두어 집을 더럽혔으며라고 말씀하십니다.

유다 제14대 왕인 므낫세는 성전 안에 아세라 목상과 다른 우상들 그리고 일월 성신을 위한 제단들까지 쌓고 그 우상들을 섬겼습니다.

요시야 왕의 개혁으로 이러한 우상들을 제거하였지만, 30절 말씀을 볼 때 여호야김 왕은 아버지 요시야의 개혁을 따르지 않고 므낫세 왕과 같이 다시 우상을 성전에 들여놓아 백성들이 섬기게 하는 죄악을 범하였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심판의 둘째 이유는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 도벳 사당을 건축하고 그들의 자녀들을 불에 살랐나니라고 말씀하십니다.

힌놈 골짜기는 예루살렘 남서쪽에 있는 골짜기로 예루살렘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매일 소각하는 곳이었는데, 골짜기 인근 도벳에 몰렉신을 섬기는 사당을 만들었고, 여기서 자기 아이들을 불살라 제사하는 이들이 있었던 것입니다.

어쩌면 사람들 가운데는 혼합주의 신앙관으로 자녀로 인신 제사하는 것이 하나님께 대한 헌신이라고 여겼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내가 명령하지 아니하였고 내 마음에 생각하지도 아니한 일이니라라고 단호히 말씀하십니다.

이어서 하나님께서는 날이 이르면 이 곳을 도벳이라 하거나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라 말하지 아니하고 죽임의 골짜기라 말하리니 이는 도벳에 자리가 없을 만큼 매장했기 때문이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심판 때 비참히 죽은 시체를 이곳에 장사하게 될 것인데, 너무 시체가 많아 장사할 자리가 없을 정도이며 다 매장하지 못한 시체가 짐승들의 밥이 되어도 쫓을 자가 없을 정도로 비참한 상태에 놓이게 될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태는 유다와 예루살렘의 완전한 멸망을 전제하시는 말씀으로, 땅이 황폐하여 아무도 살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침략자들은 수많은 백성을 학살할 뿐 아니라 유다 지도자들과 백성들을 모독하기 위해 조상들의 묘까지 파헤쳐 유다 백성들이 섬기는 우상인 일월성신이 보이는 들판에 아무렇게나 던져 버릴 것이며, 분토같이 썩어질 것입니다.

전쟁에서 살아남은 백성들은 하나님께 버림받아 쫓겨나 포로로 끌려가서 차라리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을원하게 되는 비참한 상태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세속에 물들지 않고, 오랜 우상의 습관을 버리며, 오직 믿음으로 사시는 성도들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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