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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


“너희는 유다에 선포하며” (렘 4:5-10)

  • 정모세
  • 23.05.21
  • 156

너희는 유다에 선포하며” (4:5-10)

5.너희는 유다에 선포하며 예루살렘에 공포하여 이르기를 이 땅에서 나팔을 불라 하며 또 크게 외쳐 이르기를 너희는 모이라 우리가 견고한 성으로 들어가자 하고

6.시온을 향하여 깃발을 세우라, 도피하라, 지체하지 말라, 내가 북방에서 재난과 큰 멸망을 가져오리라

7.사자가 그 수풀에서 올라왔으며 나라들을 멸하는 자가 나아 왔으되 네 땅을 황폐하게 하려고 이미 그의 처소를 떠났은즉 네 성읍들이 황폐하여 주민이 없게 되리니

8.이로 말미암아 너희는 굵은 베를 두르고 애곡하라 이는 여호와의 맹렬한 노가 아직 너희에게서 돌이키지 아니하였음이라

9.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날에 왕과 지도자들은 낙심할 것이며 제사장들은 놀랄 것이며 선지자들은 깜짝 놀라리라

10.내가 이르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주께서 진실로 이 백성과 예루살렘을 크게 속이셨나이다 이르시기를 너희에게 평강이 있으리라 하시더니 칼이 생명에 이르렀나이다

 

오늘 본문은 4장에 나오는 임박한 유다 멸망의 첫 번째 경고와 선지자의 비통한 심정을 표현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너희는 유다에 선포하며 예루살렘에 공포하여 이르기를이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선지자에게 유다와 예루살렘을 향하여 선포하라고 명령하시는 것인지, 앞 절의 경고받은 유다 백성들에게 스스로 전 유다를 향하여 전쟁을 대비케 해보라는 의미인지 모호합니다.

하나님을 저버린 유다 백성에게 스스로 나팔을 불어 군대를 모으고 사람들을 요새로 도피시켜 다가올 전쟁을 대비해보라는 조롱 섞인 의미에서 본다면, 반역한 유다가 받은 말씀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선지자는 하나님께 계시로 받은 말씀을 가감 없이 유다와 예루살렘에 알려야 할 사명을 가진 자들입니다.

민족이 겪게 될 멸망의 경고를 부득불 전해야 하는 선지자들은 비록 그 마음이 찢어지듯 아플지라도 하나님의 명령하심을 따라 순종하여 전해야 합니다.

유다와 예루살렘에 선포해야 할 말씀은 먼저 이 땅에서 나팔을 불라입니다.

나팔은 적의 공격을 알리고, 대비태세를 갖추도록 알리는 경고의 나팔로서, 다가올 심판을 대비하라는 의미입니다.

유다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심판은 이미 확정되었으므로 스스로는 피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 유다를 향하여 나팔을 불라라고 말하도록 명하시는 것은 이제까지 선지자를 통하여 경고해 온 심판이 곧 임하게 될 것이므로 그 사실을 온 백성에게 분명히 알게 하시어 핑계치 못하게 하고자 하시는 것입니다.

물론 그들이 진정으로 회개한다면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용서하시고 진노 중에도 긍휼을 베풀어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선지자를 통한 경고를 계속 무시하였으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들 스스로 힘으로 다가올 심판을 막아보려면 막아보라는 의미에서 크게 외쳐 이르기를 너희는 모이라 우리가 견고한 성으로 들어가자라 하라 말씀하십니다.

신판의 도구인 바벨론의 공격을 막아내기에는 유다 안에 어떠한 성읍도 그리 견고치 못할 것입니다.

전쟁은 심화 되고 유다 군대는 속절없이 패하게 될 것이며, 후방에 있는 수도 예루살렘을 향하여 깃발을 높게 세워 전쟁에서 밀려 적들이 몰려가고 있음을 알려서 도피하라’, ‘지체하지 말라라고 다급히 전하게 될 것을 말씀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내가 북방에서 재난과 큰 멸망을 가져오리라단언하시므로 그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결국 재난과 큰 멸망을 겪게 될 것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다가올 심판이 우연한 것이 아닌 유다의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임을 명확히 밝히시는 것입니다.

심판의 도구인 바벨론은 장차 수풀에서 올라오는 사자처럼 잔인하고 무자비하게 나라들을 멸망시키는 자이며, 그 잔인한 자가 유다를 황폐시키려고 이미 처소를 떠났다고 말씀합니다.

심판이 이미 시작되었으므로 하나님께서는 돌이키지 않으실 것이고, 그들이 유다를 멸할 때는 그 땅이 황폐하여 아무도 남지 않은 곳이 될 것입니다.

선지자는 다가올 심판을 경고받은 유다 백성에게 이로 말미암아 너희는 굵은 베를 두르고 애곡하라라고 말씀합니다.

진심으로 회개하며 하나님께 부르짖어 보라는 의미입니다.

이제까지 그랬듯이 유다를 향한 이방 나라들의 공격이 극심할지라도 그들은 곧 지나갈 것으로 기대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맹렬한 진노는 아직 그치지 않았고, 바벨론을 통한 심판의 예언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날에 왕과 지도자들은 낙심할 것이며 제사장들은 놀랄 것이며 선지자들은 깜짝 놀라리라말씀하십니다.

왕과 지도자들은 헛된 우상과 주변 강대국들을 의지하여 위기를 모면하려 하였고,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계시가 아닌 거짓 예언으로 지도자들을 현혹하고 백성들을 안심시켜 왔지만, 결국은 모두가 멸망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선지자는 이 사실이 너무 안타까워서 하나님께 원망의 말을 쏟아내지만, 여러 번 경고하셨고, 참 평강의 약속은 그들의 진심에서 나오는 회개를 전제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지 말고, 오직 날마다 말씀에 순종하며 그 은혜 안에 사시는 복된 성도들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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