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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미 5:1-6)

  • 정모세
  • 23.03.21
  • 101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5:1-6)

1.딸 군대여 너는 떼를 모을지어다 그들이 우리를 에워쌌으니 막대기로 이스라엘 재판자의 뺨을 치리로다

2.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3.그러므로 여인이 해산하기까지 그들을 붙여 두시겠고 그 후에는 그의 형제 가운데에 남은 자가 이스라엘 자손에게로 돌아오리니

4.그가 여호와의 능력과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의 위엄을 의지하고 서서 목축하니 그들이 거주할 것이라 이제 그가 창대하여 땅 끝까지 미치리라

5.이 사람은 평강이 될 것이라 앗수르 사람이 우리 땅에 들어와서 우리 궁들을 밟을 때에는 우리가 일곱 목자와 여덟 군왕을 일으켜 그를 치리니

6.그들이 칼로 앗수르 땅을 황폐하게 하며 니므롯 땅 어귀를 황폐하게 하리라 앗수르 사람이 우리 땅에 들어와서 우리 지경을 밟을 때에는 그가 우리를 그에게서 건져내리라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심판으로 인한 이스라엘의 멸망 후 장차 오실 메시야를 통한 구원과 회복에 관한 말씀입니다.

선지자는 딸 군대여 너는 떼를 모을지어다 그들이 우리를 에워쌌으니 막대기로 이스라엘 재판자의 뺨을 치리로다라고 말씀합니다.

5장에서 이 구절은 이어지는 메시야를 통한 이스라엘의 구원과 회복을 예언하는 말씀과는 상반된 내용으로 번역에 따라서는 4장의 마지막절에 배치하기도 하는데, 실제로 히브리어 성경에서는 1절이 4장의 마지막 절로 구분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사용하는 개역개정 성경에 1절을 5:1로 배치한 것은 70인역의 분류기준을 따랐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딸 군대여 너는 떼를 모을지어다라는 말씀은 멸망이 닥쳐오므로 군대를 세워 대비하라는 의미의 말씀입니다.

그렇다고 이 군대가 전쟁을 승리로 바꾸는 일이 있을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며, 오히려 전쟁이 없을 것이라 방심하는 이스라엘을 향하여 임박한 하나님의 심판으로 인한 전쟁을 일깨우려는 의도라고 생각됩니다.

막대기로 이스라엘 재판자의 뺨을 치리로다라는 말씀은 대적자들이 남유다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멸망시켜 그 왕을 잡아 능욕하게 될 것의 예언이며, 막대기(쉐베트)와 재판자(쇼페트)는 유사한 발음을 고려한 언어 유희적 표현입니다.

2절부터는 메시야를 통한 구원의 예언인데, 하나님께서는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에브라다베들레헴옛이름으로 같은 지명이 반복된 것은 다른 지명들과의 혼돈을 막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베들레헴은 예루살렘 남서쪽 약 8km 떨어진 작은 마을이지만, 이 예언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으로 성취되었습니다.

다윗이 고향이기도 한 베들레헴을 본문에서는 그곳이 보잘것없는 작은 마을로 표현하면서, 그곳에서 태어날 메시야는 매우 크신 분으로 이스라엘을 넘어서 온 땅을 다스리는 분이시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라는 말씀은 메시야의 기원이 미래의 어느 날 시작된 것이 아닌 창세 전부터 원까지 계시는 분이심을 말씀하는 것으로 오실 메시야가 피조물과 다른 신적 기원과 권능을 가진 분임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선지자는 그러므로 여인이 해산하기까지 그들을 붙여 두시겠고 그 후에는 그의 형제 가운데에 남은 자가 이스라엘 자손에게로 돌아오리니라고 말씀합니다.

여인이 해산하기까지라는 말씀은 메시야가 오시기 전까지 이스라엘은 고난의 시간을 보낼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그의 형제 가운데에 남은 자는 오실 메시야의 형제가 된 자들로 심판 후에 흩어진 가운데도 신앙을 지킨 자들입니다.

어떤 이들은 여기서 예언된 여인의 아들이 오실 메시야를 의미하는 것이 아닌 이스라엘을 해방시켜 귀환케 한 바사왕 고레스를 의미한다고 주장합니다.

이사야의 메시야 예언의 말씀이 일차적으로 고레스를 통해 성취된다는 것을 볼 때는 어느 정도 타당성이 있지만, 메시야의 고향과 신적 기원 그리고 여호와의 능력을 통해 일하시는 분으로 표현되는 것을 볼 때 이는 분명 오실 메시야이진 예수 그리스도께 적용되는 말씀입니다.

선지자는 오실 메시야가 여호와의 능력과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의 위함을 의지하여 서서 목축하므로 돌아온 남은 자들이 그와 거주할 것이며, 나아가 메시야는 온 세상을 다스릴 분으로 묘사합니다.

그는 목자와 같이 백성들을 다스릴 것이며, 평강의 왕이신 그 앞에 나오는 모든 민족도 창 평안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선지자는 강력한 나라인 앗수르를 비유로 강력한 어떠한 세력이 침범할지라도 메시야가 지켜주실 것을 말합니다.

메시야와 함께 그의 백성을 위해 싸울 일곱 목자와 여덟 군왕은 실제적인 왕들이라기보다는 메시야의 나라를 위해 싸우는 장수들을 의미하며, 이는 메시야가 어떠한 강한 세력의 침략에도 능히 이길 수 있는 분이심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메시야는 이 장수들을 통해 새 이스라엘을 지킬 뿐 아니라 오히려 강한 모든 나라를 정복하게 될 것입니다.

오직 교회의 머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항상 그 안에서 참 평강을 누리시는 복된 성도들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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