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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


“보라 날이 이를지라” (암 8:9-14)

  • 정모세
  • 23.01.28
  • 70

보라 날이 이를지라” (8:9-14)

9.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날에 내가 해를 대낮에 지게 하여 백주에 땅을 캄캄하게 하며

10.너희 절기를 애통으로, 너희 모든 노래를 애곡으로 변하게 하며 모든 사람에게 굵은 베로 허리를 동이게 하며 모든 머리를 대머리가 되게 하며 독자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애통하듯 하게 하며 결국은 곤고한 날과 같게 하리라

11.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12.사람이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북쪽에서 동쪽까지 비틀거리며 여호와의 말씀을 구하려고 돌아다녀도 얻지 못하리니

13.그 날에 아름다운 처녀와 젊은 남자가 다 갈하여 쓰러지리라

14.사마리아의 죄된 우상을 두고 맹세하여 이르기를 단아 네 신들이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라 하거나 브엘세바가 위하는 것이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라 하는 사람은 엎드러지고 다시 일어나지 못하리라

 

오늘은 앞선 여름 과일 한 광주리 환상으로 예언된 북이스라엘의 멸망의 구체적인 예언의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날에 내가 해를 대낮에 지게 하여 백주에 땅을 캄캄하게 하며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날에로 번역된 원문은 직역하면 그 날에 이런 일이 있을 것이다라는 뜻입니다.

원문에는 우리 번역과 달리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앞에 그 날에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에 심판이 임할 그 날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데로 이 모든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강조하는 것입니다.

먼저는 출애굽 때 애굽에 내렸던 아홉 번째 재앙인 흑암 재앙과 같이 대낮에 해가 빛을 잃고 땅이 캄캄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이는 실제적인 흑암 현상이 일어날 것이 아닌 가장 밝은 대낮처럼 밝은 시대를 사는 북이스라엘이 예기치 못할 때 멸망하게 될 것이라는 예언적 말씀으로 이해됩니다.

물론, 마지막 심판 때에 일어나게 될 전 우주적 심판을 의미한다고 할 때는 문자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겠지만, 아모스서가 강조하고 있는 심판은 우주적 심판이 아닌 북이스라엘에 한정되고 있으므로 앞서 해석이 옳다고 봅니다.

이어서 너희 절기를 애통으로, 너희 모든 노래를 애곡으로 변하게 하며 모든 사람에게 굵은 베로 허리를 동이게 하며 모든 머리를 대머리가 되게 하며 독자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애통하듯 하게 하며 결국은 곤고한 날과 같게 하리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북이스라엘의 멸망으로 인해 겪게 될 슬픔을 독자의 장례로 비유하여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 날에는 마치 독자의 죽음으로 극도의 슬픔을 겪게 되는 부모의 고통처럼 기쁨의 축제가 되어야 할 절기마저도 애통하고 애곡하게 될 것이며, 이러한 고통은 심판 이후에도 마치 마지막 날에 심판 이후 악인들이 겪게 될 영원한 지옥의 고통처럼 끊임없이 계속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라고 말씀하십니다.

극심한 가뭄으로 한 끼 먹을 양식과 물조차 구하지 못해 오랫동안 굶주리게 되는 상황을 상상만 해도 매우 비참하고 고통스러울 것을 짐작할 수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양식이나 물이 없는 상황보다 더 고통스러운 상황이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북이스라엘 지도자들과 백성들이 들으려 하지 않아도 선지자들을 보내셔서 계속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도록 하셨지만, 하나님의 심판이 시작된 때에는 그들이 해결의 방법을 찾기 위해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북쪽에서 동쪽까지 비틀거리며 여호와의 말씀을 구하려고 돌아다녀도 얻지못할 것입니다.

이 일이 심각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그들에게 주어지지 않는다는 것은 곧 하나님께서 더는 그들과 함께하지 않으시고 그들을 보호하지도 않으신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교회가 예배 시간을 줄이고, 특히 목회자가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는 시간을 줄여갑니다.

에스라는 성벽을 재건한 후 수문 앞 광장에서 백성들을 모아 놓고 새벽부터 정오까지 적어도 6시간을 설교하였습니다.

종교개혁 이후 교회가 세워지고 예배와 설교가 시작되면서 2시간 이상 예배를 드리는 것은 기본이었습니다.

물론 길게 하는 예배와 설교가 더 은혜가 된다는 것은 아니지만, 단 한 시간을 드리는 예배일지라도 사모하는 마음으로 말씀을 받는 모습이 없다면, 오히려 내 신앙을 점검하고 말씀 사모하는 마음 주시기를 간구해야 할 것입니다.

말씀의 기갈은 결국 전쟁으로 인한 실제적인 기갈로 이어지는데, 그때는 젊은이들조차 다 갈하여 쓰러질 것입니다.

특별히 북이스라엘이 가진 이방 종교와 혼합된 여호와 신앙은 하나님께 인정받지 못하며, 심판의 날에는 남유다를 포함한 모든 변질한 우상 숭배자들은 반드시 심판하사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게 하실 것입니다.

신앙의 정절을 잃지 말고, 예배를 사모하며,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복된 성도들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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