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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여호와의 제사장이라” (사 61:4-11)

  • 정모세
  • 22.12.02
  • 698

너희는 여호와의 제사장이라” (61:4-11)

4.그들은 오래 황폐하였던 곳을 다시 쌓을 것이며 옛부터 무너진 곳을 다시 일으킬 것이며 황폐한 성읍 곧 대대로 무너져 있던 것들을 중수할 것이며

5.외인은 서서 너희 양 떼를 칠 것이요 이방 사람은 너희 농부와 포도원지기가 될 것이나

6.오직 너희는 여호와의 제사장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라 사람들이 너희를 우리 하나님의 봉사자라 할 것이며 너희가 이방 나라들의 재물을 먹으며 그들의 영광을 얻어 자랑할 것이니라

7.너희가 수치 대신에 보상을 배나 얻으며 능욕 대신에 몫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할 것이라 그리하여 그들의 땅에서 갑절이나 얻고 영원한 기쁨이 있으리라

8.무릇 나 여호와는 정의를 사랑하며 불의의 강탈을 미워하여 성실히 그들에게 갚아 주고 그들과 영원한 언약을 맺을 것이라

9.그들의 자손을 뭇 나라 가운데에, 그들의 후손을 만민 가운데에 알리리니 무릇 이를 보는 자가 그들은 여호와께 복 받은 자손이라 인정하리라

10.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크게 기뻐하며 내 영혼이 나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니 이는 그가 구원의 옷을 내게 입히시며 공의의 겉옷을 내게 더하심이 신랑이 사모를 쓰며 신부가 자기 보석으로 단장함 같게 하셨음이라

11.땅이 싹을 내며 동산이 거기 뿌린 것을 움돋게 함 같이 주 여호와께서 공의와 찬송을 모든 나라 앞에 솟아나게 하시리라

 

오늘 본문은 메시야의 구원사역을 통해 회복되어질 시온의 축복과 하나님께서 그 축복을 보증하시는 말씀입니다.

앞서 오실 메시야를 예표하는 자로서 말씀하던 선지자는 오래 황폐하였던 곳을 다시 쌓을 것이며 옛부터 무너진 곳을 다시 일으킬 것이며 황폐한 성읍 곧 대대로 무너져 있던 것들을 중수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을 문자 그대로 이해하면 바벨론의 침략으로 완전히 황폐되었던 땅과 성읍이 재건될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래’, ‘옛부터라는 단어들은 바벨론의 침략으로 황폐하였던 한정된 시간을 의미하기에는 과장된 표현입니다.

이는 영적 의미로 메시야가 오시기 전까지의 회복 불가능했던 황폐한 이 세상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육신하셔서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교회를 세우시고 교회와 성도들을 통해 지금도 계속해서 영적으로 황폐하였던 세상 안에 사는 사람들을 구원으로 인도하는 사역을 감당하게 하십니다.

선지자는 외인은 서서 너희 양 떼를 칠 것이요 이방 사람은 너희 농부와 포도원지기가 될 것이나 오직 너희는 여호와의 제사장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라라고 말씀합니다.

외인과 이방 사람이 시온의 양 떼를 치고, 농부와 포도원지기가 될 것이라는 말씀은 이방인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노예가 된다는 말씀이 아니라 오실 메시야를 통해 이방인들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편입되게 될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오순절 이후 예루살렘 교회가 처음 세워졌고, 사도들을 통해 여러 이방 지역에 복음이 전해지고 교회가 세워졌으며, 예루살렘 교회가 기근으로 어려움에 처했을 때 여러 이방 지역 교회들은 구제헌금을 모아 예루살렘 교회를 도왔습니다.

그들은 복음에 빚진 자들로서 기꺼이 구제에 동참하였고, 예루살렘 교회는 그들로 말미암아 큰 도움을 얻었습니다.

이러한 의미로 선지자는 오직 너희는 여호와의 제사장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라 사람들이 너희를 우리 하나님의 봉사자라 할 것이며 너희가 이방 나라들의 재물을 먹으며 그들의 영광을 얻어 자랑할 것이니라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성도들도 왕같은 제사장과 하나님의 봉사자로서 먼저 받은 복음을 불신자들에 증거하기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선지자는 메시야의 시대가 도래하게 될 때 구원받은 성도들이 얻게 될 복에 관하여 수치와 능력을 대신하여 이전과 비교할 수 없는 큰 보상과 즐거움을 얻게 되고 그들의 땅에서의 축복과 영원한 기쁨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여 무릇 나 여호와는 정의를 사랑하며 불의의 강탈을 미워하여 성실히 그들에게 갚아 주고 그들과 영원한 언약을 맺을 것이라 그들의 자손을 뭇 나라 가운데에, 그들의 후손을 만민 가운데에 알리리니 무릇 이를 보는 자가 그들은 여호와께 복 받은 자손이라 인정하리라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오실 메시야를 통하여 구원받은 모든 성도들에게 영원한 언약을 맺으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악한 자들의 불의를 미워하시고 정의를 사랑하시기에 주의 백성들이 고난 겪는 것을 가만히 보시지 않으시고 갚아주셔서 택하신 백성들과 그 후손들이 하나님께 복받은 자라는 증거가 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선지자는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크게 기뻐하며 내 영혼이 나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니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나 여기서 선지자가 예표하는 이는 오실 메시야가 아닌 구원 받은 신약의 성도들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나님께서 오실 메시야를 통해 구원의 옷과 공의의 겉옷을 입게 할 대상은 구원받은 성도들이기 때문입니다

11절에서 하나님께서 땅이 싹을 내며 움돋게 함 같이 솟아나게 하실 공의와 찬송은 오실 메시야를 통해 성도들을 의롭게 하여 구원을 베푸시고, 그들로 하여금 창조의 목적대로 하나님을 찬송하게 하실 것을 예언하시는 말씀입니다.

영원한 언약으로 우리의 구원을 보증하시는 주의 뜻을 따라 황폐한 세상에 복음을 증거하는 성도들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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