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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


“슬프고 아프다” (렘 4:19-31)

  • 정모세
  • 23.05.24
  • 167

슬프고 아프다” (4:19-31)

19.슬프고 아프다 내 마음속이 아프고 내 마음이 답답하여 잠잠할 수 없으니 이는 나의 심령이 나팔 소리와 전쟁의 경보를 들음이로다

20.패망에 패망이 연속하여 온 땅이 탈취를 당하니 나의 장막과 휘장은 갑자기 파멸되도다

21.내가 저 깃발을 보며 나팔 소리 듣기를 어느 때까지 할꼬

22.내 백성은 나를 알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요 지각이 없는 미련한 자식이라 악을 행하기에는 지각이 있으나 선을 행하기에는 무지하도다

23.보라 내가 땅을 본즉 혼돈하고 공허하며 하늘에는 빛이 없으며

24.내가 산들을 본즉 다 진동하며 작은 산들도 요동하며

25.내가 본즉 사람이 없으며 공중의 새가 다 날아갔으며

26.보라 내가 본즉 좋은 땅이 황무지가 되었으며 그 모든 성읍이 여호와의 앞 그의 맹렬한 진노 앞에 무너졌으니

27.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길 이 온 땅이 황폐할 것이나 내가 진멸하지는 아니할 것이며

28.이로 말미암아 땅이 슬퍼할 것이며 위의 하늘이 어두울 것이라 내가 이미 말하였으며 작정하였고 후회하지 아니하였은즉 또한 거기서 돌이키지 아니하리라 하셨음이로다

29.기병과 활 쏘는 자의 함성으로 말미암아 모든 성읍 사람들이 도망하여 수풀에 들어가고 바위에 기어오르며 각 성읍이 버림을 당하여 거기 사는 사람이 없나니

30.멸망을 당한 자여 네가 어떻게 하려느냐 네가 붉은 옷을 입고 금장식으로 단장하고 눈을 그려 꾸밀지라도 네가 화장한 것이 헛된 일이라 연인들이 너를 멸시하여 네 생명을 찾느니라

31.내가 소리를 들은즉 여인의 해산하는 소리 같고 초산하는 자의 고통하는 소리 같으니 이는 시온의 딸의 소리라 그가 헐떡이며 그의 손을 펴고 이르기를 내게 화가 있도다 죽이는 자로 말미암아 나의 심령이 피곤하도다 하는도다

 

오늘 본문은 환상의 통해 유다가 겪게 될 참상을 바라보는 선지자의 슬픔과 그 바라본 참상을 표현하는 말씀입니다.

선지자는 슬프고 아프다 내 마음속이 아프고 내 마음이 답답하여 잠잠할 수 없으니라고 말씀합니다.

슬프고’(메에)라는 단어는 원래 창자를 뜻하는데, 환상을 통해 유다 멸망의 참상을 보게 된 선지자는 너무 놀라고 슬퍼서 그 창자가 뒤틀리는 고통을 느낄 정도였음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는 주체할 수 없는 슬픔에 심장이 요동치는 감정을 느끼고 있으며, 이러한 마음은 참상을 본 충격에서 오는 것일 수도 있으나, 하나님의 계시를 따라 수없이 회개할 것을 촉구하였음에도 결국은 비참한 멸망을 맞이하는 유다를 향한 답답하고 괴로운 심정을 표현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선지자가 고통스러워하는 이유는 환상을 통해 이미 예루살렘을 향해 포위하고 공격하는 바벨론 군대의 나팔 소리와 전쟁터에서 들려오는 적군의 큰 함성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유다의 성읍은 다 파괴되고 예루살렘 성벽도 무너졌으며 유다 온 땅은 다 탈취당했습니다.

예루살렘의 모든 건물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장막과 휘장도 순식간에 파괴되는 것까지 보게 된 선지자는 도저히 끝날 것 같지 않은 대적의 공격에 내가 저 깃발을 보며 나팔 소리 듣기를 어느 때까지 할꼬라고 한탄합니다.

실제로 바벨론의 공격은 유다의 모든 건물이 파괴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모든 땅이 황폐하기까지 그 파괴적 공격을 계속하였으며, 무자비하게 사람들을 죽였고 남은 자들은 포로로 끌고 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가올 심판으로 인해 한탄하는 선지자의 고백을 들으며 내 백성은 나를 알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요 지각이 없는 미련한 자식이라 악을 행하기에는 지각이 있으나 선을 행하기에는 무지하도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즉 심판받는 그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들이어서 선은 없고 악만 남았기에 그들이 회개하기까지 심판은 그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의 말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3-28절은 하나님께서 유다가 겪게 될 참상에 관해 묘사하시는 것으로 마치 창세 전 혼돈과 공허의 상태로 돌아간 듯 완전히 황폐할 것이며 모든 성읍은 무너지고 기름진 땅은 아무것도 남지 않은 황무지가 돼버릴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 온 땅이 황폐할 것이나 내가 진멸하지는 아니할 것이며라고 말씀하십니다.

유다 온 땅은 황폐하여졌을지라도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구원해 주실 것이기에 그들은 진멸되지는 않게 하실 것입니다.

29-31절까지는 선지자가 그날에 유다와 예루살렘이 겪게 될 참상을 다시 묘사합니다.

적군의 기병과 활 쏘는 자의 함성으로 말미암아 겁먹은 유다 백성은 성읍들을 버리고 수풀이나 바위로 도망갔습니다.

유다는 멸망을 면하기 위해 잘 차려입은 기생이 손님을 부르듯 애굽의 도움을 받으려는 움직임이 있었으나, 그들은 전혀 유다를 지키는 일에 도움을 주지 않았을뿐더러 기생을 멸시하는 여인들처럼 유다를 파멸로 이끌 것입니다.

선지자는 초산하는 여인이 내는 고통의 소리에 비유하며, 멸망으로 고통받는 그들의 절규와 한탄을 묘사하였습니다.

영적으로 죽어가는 사람들을 향한 긍휼의 마음을 잃지 말고 전심으로 전도하는 복된 성도들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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